스타들의 일상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였던 광진을이 아닐까 싶다. 서울시장 출신의 대선주자급 정치인인 미래 통합당 오세훈 후보 그리고 청와대에서 대변인을 하고 문재인 정권의 국정 후반기에 힘을 보태고자 출마한 고민정 후보.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선거일까지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대선주자급 후보가 격돌한 종로지역의 이낙연, 황교안 후보보다도 고민정, 오세훈 후보의 당선결과가 더욱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재선의 서울시장을 역임하고 대선주자급의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서 더욱 고민정 후보와의 대결이 관심이 가는것은 아닐까 생각을 했지만.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현 정부의 중간평가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면에서 엎치락 뒤치락 서로 대등한 것을 보면 그 결과를 예측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다.

 

 

국회의원 선거는 정부의 중간평가도 좋지만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것은 주민을 위한 일자리 주민의 대표를 뽑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은 지역, 정당, 과거사 등을 들춰내면서 서로에 대한 공세를 펼치기도 한다.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방식이 다소 과도할정도로 가끔은 주민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빈번한 것이 최근 선거 때마다 볼 수 있는 진풍경이기도 하다.

 

광진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 두사람 이외에도 국가 혁명 배당 금당 허정연 후보, 미래당 오태양 후보도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지만 두 거대 정당의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많이 버겁다는 생각을 한다.

 

 

 

 

4년에 한번 돌아오는 선거 때마다 우리는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누구를 뽑아야 할지, 누가들 나쁜 사람인지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회의원들도 여러가지의 정책을 집행하다 보면 때로는 일관성이 없을 때도 분명 발생한다. 입장의 변화라기보다는 생각의 변화 물론 너무나도 자주 변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때로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정치인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주면 좋을 텐데 현재의 정치인들을 보면 상대방을 비난하는 모습을 자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다.

 

한 번의 선택으로 4년 동안의 의무를 부여하게 되는 것처럼 이번 선거만큼은 지역일꾼이 될만한 사람을 위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국회의원은 특권이 있는 사람들이 아닌 국민들의 대표성을 부여한 만큼 의무를 다해야할 자리이다. 우리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이 얼마나 잘 의정활동을 잘하는 지도 당선 후 지속적인 관심을 같은 것이 중요하다.

 

 

 

 

광진을 국회의원 당선까지 이제 48시간 정도 남았다. 이틀후면 새로운 국회의원이 광진을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선거만큼은 자신의 이익, 당의 이익보다도 주민들의 이익이 먼저인 사람이 꼭 당선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