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일상

국내 프로야구 훈남 스타 중 한 사람이라 할 수 있는 sk 와이번스의 김광현 선수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진출을 했다.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고 도전하고 싶어 하는 메이저리그. 전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한다는 사람들만 모인 곳에 다시 한번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김광현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김광현 메이저리그 연봉

이번 시간에는 김광현 메이저리그 연봉계약 소식과 그동안 그가 걸어온 길을 한번 소개해 볼까 한다.

 

김광현은 1988년 생으로써 1987년 생인 류현진보다 한 살 후배로 두 사람이 KBO 있을 당시만 하더라도 선의의 라이벌로 불려 왔다.

 

이미 안상 공고 시절부터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고 쑥쑥 성장하던 그는 2006년 세계 청소년대회에서 MVP까지 차지하면서 한국 프로야구의 기대주로 성장하게 된다.

 

중학교 입학 당시만 해도 그의 신장은 150cm 정도밖에 안될 정도로 작은 키였지만, 중학생 시절 초콜릿 우유를 자주 먹은 덕분에 키가 상당히 자랐다고 한다.

 

역시 성장기에는 우유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입증한 것 같다.

 

2007년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계약금 5 원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그는 그렇게 sk에서 데뷔를 하게 된다.

 

2008년 시즌 다승왕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프로야구사에 남기게 되고 sk의 좌완 에이스로 떠오르게 되었다.

 

김광현 씨의 아내 이상희 씨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김광현 씨를 만나서 2년 정도의 연애기간을 걸쳐서 결혼하게 되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아내는 김광현씨보다 3살 연상으로 미모가 뛰어난 여성이었으며, 당시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하면서 동료 선후배 야구인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2015년 국가대표로 출전한 프리미어 12 에서는 대망의 결승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대한민국의 초대 우승을 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당시 예선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결승전에서 호투로 프리미어 초대 우승이라는 큰 업적을 한국이 차지하는데 일등 공신이었다고 한다.

 

2019년 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에 다시금 도전장을 낸 김광현 선수는 오승환 선수가 몸담은 적이 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하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김광현 메이저리그 연봉은 총 800만 달러의 계약으로 인센티브까지 더하면 2년 총액 최대 1100만 달러까지 된다고 발표되었다.

 

연간 400만 달러면 약 46억 정도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sk에 있던 당시 연평균 20억의 연봉보다도 약 두배가 되는 금액이라고 한다.

 

김광현 메이저리그 연봉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지만 더욱더 중요한 사실은 계약서에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거부권이 갖는 의미는 곧 메이저리그에 뛸 수 있다는 보장계약을 의미하기 때문에 앞으로 2년 동안은 메이저리그에서 김광현 선수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광현 선수가 류현진 선수와 함께 승승장구하면서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여주면 좋겠습니다.